시드니국제영화제 준비위원회는 12일, 한국 감독 봉준호의 신작 영화"옥자"가 제64회 시드니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시드니 인터내셔널
12일 시드니국제영화제 준비위원회의 소식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옥자"가 제64회 시드니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다.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드니국제영화제의 마지막 날 방영될 예정이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산골에서 자란 소녀 미자 (안서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어느 날 가족처럼 친했던 옥자가 실종되자 미자는 죽음을 각오하고 옥자 찾기에 나서지만 예기치 않은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이'설국열차'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다음달 한국에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