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 2 」는 전작에 비해 스케일이 더 커지고 캐릭터도 더 호려져서, 배우들의 연기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배우 마동석은 22일 신작'범죄도시 2'의 온라인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범죄도시 2'는 마동석이 기획, 제작, 주연을 맡은 범죄 액션 영화이자 2017년 개봉한 영화'범죄도시'의 속편이다. 강력계 형사 마석도 (마동석 분)의 범죄 소탕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마동석은'범죄도시'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으로 통쾌한 액션신과 역동적인 캐릭터를 꼽았다.
맨주먹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건 마동석의 간판 캐스팅이다. 그가 출연한 마블 영화'언저리맨'은 말 그대로'마동석'이다.마동석은 이에 대해"오랫동안 복싱을 해왔다"며"복싱 스타일인데 유도 기술을 추가해 좀 더 다양하고 통쾌한 동작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범죄도시 2는 마동석이 지난해 개봉한 아이온 이후 내놓는 첫 신작.마동석은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고 했다.'범죄도시'시리즈는 리얼리티를 바탕으로 형사들의 풍부한 정보를 바탕으로,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전작의 주제를 이어가고자 한다.
'범죄도시 2'는 북미 · 아시아 · 유럽 132개국에 판매됐으며 다음달 18일 한국에서 개봉한다.마동석은 신종 플루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친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아'범죄도시 2'로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